새로 옮긴 내 방은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. 방 안에 문이 하나 더 있어서 방음 효과도 있고, 위치도 강의실, 도서관, 스포츠 센터 등에서 가까워서 예전에 비해 일상생활의 동선이 훨씬 짧아졌다. 게다가 책상 바로 뒤에 창문이 있어서 창 밖을 바라보며 공상(혹은 궁상)에 빠지기도 좋다.





내 방 사진. 딱히 분위기가 있는 방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,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다. 1학년 신입생들은 기숙사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방을 꾸미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. 나도 1학년 때는 그랬으나, 졸업반이 된 지금은 영 귀찮기만 하다.-_-; 영국 남학생들은 보통 자신들이 응원하는 축구팀 유니폼이나 머플러를 붙여놓는데 나는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촌형이 준 롯데 자이언츠 수건을 보드에 붙여놓았다. 이번에 롯데가 우승하지 못해서 아쉽다.

Lumix DMC FM3
내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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