런던의 빨간색 2층버스는 런던의 심볼이나 진배없는데 이 중에서 구형 2층버스인 '루트마스터'가 점점 자취를 감추어간다. 나는 이 루트마스터를 타고 매일 통학을 하고 있으니, 나름 런더너로서 행운을 누렸다고 생각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