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게 안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고르고 있는 어떤 여자의 옆모습. 사실 여자친구인 Elly다. 이 날은 준성이형과 함께 셋이서 놀았다. 이 날 먹은 에다마메(풋콩) 안주 + 차가운 맥주 +  회는 궁합이 꽤 잘맞았다.





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벤치에 앉아있던 중, 지나가는 어느 미인을 발견한 듯한 준성이형.

지하철 9호선이 개통한 덕분에 뒤늦게 강남 좋은 것을 알았다. 내가 가로수길에 간 것도 이 곳에 가게들이 마구 들어선 이후로는 처음이었다. 사실 처음에는 예쁜 동네를 가게들이 몽땅 점령해버린 점이 좀 못마땅했는데, 워낙 치열하게 경쟁하며 꾸며놓은 가게들이라 그런지 내 눈도 어느새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고, 된장남 행세를 하고 싶은 욕구마저 생겼다. 다만, 개인적으로는 가로수길이라는 이름답게 좀 더 greenery한 분위기가 났으면 하는 바람.

Lomo LC-A
서울 가로수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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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Elly 2009.08.22 20:02

    아 그 감질맛나지만 넘 맛있었던 회~~~~~ 또 먹고 싶다!!! :) 근데 확실히 블로그에 포스팅한 게 훨씬 더 깔끔하고 멋있네 ^_^

    • corvo 2009.08.24 16:42 신고

      아무래도 사진이 미니홈피보다 크니깐..:) 9호선도 생겼으니 우리 노량진 수산시장에 회 먹으러 가볼까? ㅎㅎ

  2. 강정민 2009.09.04 18:17 신고

    8월 1일... 나한테 정말 중요한 날이었어 :)

  3. Mir 2009.09.09 00:52

    아하.
    오랜만에 컴터 앞에 앉았...
    개강하고나서는 정신없이 하루가 휙휙 지나가버린다.
    9호선 개통하자마자 타본다고 해놓고선
    아직 구경도 못해봤네.
    !!!

    • corvo 2009.09.11 09:39 신고

      개강한 것 뿐인데 할 일은 몇 배 이상 늘어난 느낌이야.ㅠ.ㅠ 나는 9호선 출퇴근할 때 매일 타서 이미 지겹다. 9호선은 뭔가.. 비좁은 느낌. 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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